주지훈 풀오버 VS 김영광 카디건, 모델 배우 제안 가을 완소템 니트 빅매치
입력 2018. 09.28. 09:58:10

주지훈 김영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모델 출신이라는 출발 이력을 잊게끔 하는 연기력 소유자 주지훈과 올해 두 편의 영화가 연이어 개봉해 대세 반열에 오른 역시나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럭셔리 브랜드 포토월에서 모델다운 아우라를 과시했다.

이들은 가벼운 가을 니트가 아닌 묵직한 겨울 스웨터를 생각나게 하는 9월말, 지금부터 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필요충분 아이템인 스타일시한 스웨터를 고를 수 있는 트렌드 키워드를 제안했다

주지훈은 풀오버 스웨터를, 감영광은 스웨터 카디건을 각각 포멀 코드의 팬츠와 스타일링 했다.

모델이라는 이력에 걸맞게 팬츠는 엉덩이와 발목의 폭이 극적으로 차이 나는 테이퍼드 피트 팬츠를 선택해 긴 다리의 특권을 과시했다. 이러한 피트의 팬츠는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을 경우 상대적으로 단점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바지 밑단이 좁은 팬츠를 포기할 수 없다면 이들의 스웨터를 특히 눈여겨봐야 한다.

주지훈의 스웨터는 터틀넥이 집업으로 디자인 되고 소매 볼륨이 풍성한 대신 몸판은 적당한 품에 치골까지 오는 길이로 평범한 듯 비범한 실루엣이 완성된다. 김영광의 스웨터는 두툼하고 묵직하지만 허리선까지 내려오는 블루종 스타일로 키가 실제보다 한 뼘은 커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주지훈과 김영광이 입은 스웨터는 신체조건과 무관하게 주목해야 한다. 어떤 팬츠와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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