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부가 인정한 ‘김지운 감독’, 부국제에서 받을 ‘오피시에’ 상 의미는?
입력 2018. 09.28. 14:08:20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새로운 시도와 함께 선이 굵은 영화를 만들어내는 김지운 감독이 한국이 아닌 프랑스 문화 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유니프랑스는 김지운 감독이 오는 6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기간 중 열리는 한불 영화인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랑스의 밤(French night)'에서 프랑스 문화 예술 공로 훈장 '오피시에'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오피시에'는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성을 발휘하거나 프랑스 및 세계 문화 분야에 공헌이 큰 이들에게 프랑스 문화부에서 수여하는 훈장이다. 2015년 홍상수 감독, 2016년 봉준호 감독에게 수여된 바 있는 상이기도 하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 '달콤한 인생' '악마를 보았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인랑' 등 자신만의 색보다 새로운 시도로 한국 영화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새로운 시도로 그치지 않고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2014년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김지운 감독에게 오마주(homage)를 헌정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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