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판빙빙, 이번에는 대규모 '돈세탁' 의혹…진실은?
입력 2018. 09.28. 16:37:37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탈세 의혹에 이어 대규모 돈세탁 의혹에 휘말렸다.

28일 대만 자유시보는 미국과 호주에서 발행되는 독립신문 비전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이 돈세탁 의혹도 받고 있음을 보도했다.

매체는 영화 제작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부풀린 후 차액을 자신의 연예 사무소로 보내 돈 세탁을 하고 외국과 합작방식으로 거액의 제작비를 외국으로 송금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합법적으로 돈을 빼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판빙빙의 사무소가 대규모 돈세탁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음을 알렸다.

자유시보는 경제전문가의 언급을 인용해 판빙빙이 자신의 연예사업을 돈세탁 플랫폼으로 이용한 것 외에도 도박과 신장지역 면세 사업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실종설 미국 망명설 감금설 등 여러 소문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 소식통은 판빙빙이 중국 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확실하다고 말하며 당국이 판빙빙을 통해 찾고자 하는 것은 그의 배후인물이라고 예측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빙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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