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 이재명과 싸움 승소시? “소송비 제외 미혼모에 기부할 것”
- 입력 2018. 09.28. 16:47:10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 승소시 미혼모에 기부하겠다는 폭탄발언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부선은 28일 오전 11시께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동부지법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중순, 세상에 ‘여배우 스캔들’이 처음 알려졌다. 그 후 ‘여배우 스캔들’ 주인공이 김부선과 이재명 지사로 거론되며 두 사람의 진흙탕 싸움도 함께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분당경찰서에 출석했으나, 당시에는 변호인을 선임하고 소장을 만들어 다시오겠다는 말과 함께 발길을 돌렸다.
이후 지난 14일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기 분당경찰서에 출석한 김부선은 수많은 증거와 자료들을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이재명 지사가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 28일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 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 그는 “입에 차마 담을 수 없이 매춘부 모녀 취급을 하는 이재명 지사의 지지자들은 저희한테 사과를 해야 하고, 이재명 지사는 지지자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은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저를 허언증 환자에 마약 상습 복용자라고 몰아붙였다”며 “이 지사로부터 당한 인격살인과 명예훼손을 보상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만약 승소한다면 저보다 더 불행한 미혼모들을 위해서 소송비용을 뺀 나머지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폭탄발언을 덧붙여 화제 선상에 오르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