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X'럭키' 이계벽 감독,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 크랭크업
- 입력 2018. 10.01. 13:04:5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차승원과 영화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만나 화제인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제)가 지난 22일 3개월 동안의 촬영을 마쳤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비주얼은 남신급이지만 2% 부족한 철수가 생애 처음 만난 딸 샛별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외모는 완벽하지만 어딘가 살짝 부족한 남자 철수 역을 맡은 차승원은 이번에도 본인만의 코미디 연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후문.
여기에 늘 당당한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철수의 딸 샛별을 연기한 엄채영과의 케미 역시 찰떡 부녀 콤비 탄생을 예고한다.
또 자나깨나 형 철수 걱정뿐인 동생 영수 역으로는 박해준이 함께해 최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독전'에서와는 또 다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류한비 조한철 성지루가 함께하며 작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연기 변신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럭키' 이계벽 감독의 디렉팅에 있다. 이미 남다른 코미디 호흡과 연출로 697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이 감독이 '럭키'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범죄, 스릴러에 치중돼 있는 한국 영화계에 또 한 번 웃음 바람을 불어넣으며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촬영을 마친 차승원은 "촬영이 끝나 시원섭섭하다. 영화가 관객 여러분께 어떻게 보여질까 기대된다"며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 스탭분들이 공들여 만든 영화니 재미있고 즐겁게 봐주길 바란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과 관객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엄채영은 "샛별로 지내는 동안 정말 좋았다. 감독님, 배우 스태프 이모 삼촌드링 모두 예뻐해 주셨다"며 "열심히 촬영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감사 인사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계벽 감독은 "고생한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덥고 힘들어도 항상 웃을 수 있었던 현장이어서 모두에게 고마웠다"며 "관객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 줄 신선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중무장한 영화다. 영화 속 철수 샛별 부녀와 함께 실컷 웃고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