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씨스타 멤버들, 아름답게 서로 자리에서 응원” [인터뷰]
입력 2018. 10.02. 17:17:3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가수 소유가 신곡 '까만 밤'을 통해 솔로 활동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소유는 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스타힐 빌딩에서 신곡 발매 기념 인터뷰를 열고 '까만 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유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PART.1 [RE:BORN]' 이후 10개월 만에 새 앨범 ‘파트.2 리:프레스(PART.2 RE:FRESH)’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신보는 그루비룸, 식케이, 피아니스트 김광민, 다비 등 다양한 프로듀서과 협업해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씨스타 안에서 감춰졌던 소유만의 깊이있는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이번 타이틀곡 ‘까만 밤’에 대해서 소유는 “콘셉트는 남녀가 주는 묘한 설레임을 섹시하게 풀어낸 곡”이라며 “씨스타 때와 다른 섹시함과 성숙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씨스타는 파이팅이 넘치고 건강한 느낌이었다면 솔로 때에는 여성스러운 선이나 태를 살리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실제 무대를 보면 안무가 화려하고 디테일이 많다. 3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보여준다. 탱고를 맞춰 주는 안무가 있어서 좀더 여성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솔로 활동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혼자서 모든 것을 커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이 가장 다르다. 그전에는 4명의 의견을 하나로 조합을 하다가 이제 온전히 제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 체력적인 것, 시각적인 것, 또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 등이다. 지금은 조용히 있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뿌듯함이 있다. 어쨌든 곡은 계속 남고 사람들 기억에 남아 있으니까. 해체한 이후에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아름답게 서로 자리에서 응원해주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효린 언니가 저 대신 활동했지 않나. 다음 여름에는 제가 열심히 할 수 있다. 열심히 했다고 멤버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곡으로서 기억해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깊은 생각 끝에 결정한 내용이다. 씨스타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예민한 부분이 있다. 20대 청춘을 바친 그룹인데 말 한마디로 변질이 되길 원치 않기 때문에. 저희를 기억해주신다고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10년 뒤에 뼈가 괜찮다면 뭉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오는 4일 새로운 솔로앨범 ‘파트.2 리:프레스(PART.2 RE:FRESH)’의 타이틀곡 ‘까만 밤’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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