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 마약투약 후 사과문 재조명 “변명 여지없다”
- 입력 2018. 10.03. 13:33:55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치킨 프렌차이즈 네네치킨이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오세린 대표의 사과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세린 대표는 지난 8월 마약 투약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봉구스밥버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게 일말의 기대가 있었던, 여러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뭐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여러분께 실망과 분노를 안겨드리고 기대를 배신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점주께 죄송하다. 저를 믿고 의지하고 창업까지 맡겨 주셨는데, 장사에 해가 되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했으며 직원에게도 “저를 보고 젊은 시절 함께하고자 한 분들인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끝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갑작스러운 젊은 날의 성공을 담을 그릇이 아니었고, 순간 일탈로 이어졌다. 그 순간을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한편 네네치킨은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하면서 가맹점주에게 알리지 않아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봉구스밥버거 가명점주협회는 봉구스밥버거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 등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