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 이나영 턱시도 VS 김다미 더블버튼 재킷, 드레스보다 화려한 레드카펫
입력 2018. 10.07. 14:41:10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레드카펫과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오랜만에 배우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나영과 신인배우 김다미가 머스큘린 재킷으로 드레스보다 더 시선을 끌었다.

5일 진행된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영화 ‘마녀’의 히로인 김다미는 클래식 더블버튼 슈트로 절제된 화려함을 발산하는 화이트 모노크롬룩을 연출했다. 트위드 소재의 이 슈트는 화이트 컬러로 스틸레토힐도 화이트로 맞춰 럭셔리 무드를 강조했다.

4일 열린 레드카펫에서 이나영은 작은 얼굴과 큰 키의 균형을 십분 활용해 블랙 모노크롬룩을 완성했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원버튼 턱시도 재킷에 보디 타이즈 스타일의 스토킹을 신고 스트랩샌들로 마무리 해 재킷을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블랙과 화이트의 각기 다른 컬러에 재킷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한 이들의 공식석상 패션은 팬츠슈트의 반전 섹시미가 아닌 세련된 아웃피트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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