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IEW]'미성년자 성추문 논란' 디아크, 해명+사과에도 후폭풍 여전
입력 2018. 10.08. 17:30:00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Mnet '쇼미더머니 777'(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최연소 참가자 디아크(15)의 성스캔들이 한 차례 일단락 됐지만 후폭풍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미성년자의 성추문 논란이라는 점에서 더욱 파문이 컸다.

디아크를 둘러싼 논란은 전 여자친구 A씨의 사생활 폭로로 시작됐다. A씨는 디아크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해 거부했으나,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같은 글이 퍼지자 디아크는 "안티면 제발 조작해서 상처주지 마라"라는 글을 올렸으나 얼마 후 게시물을 삭제했다.

'성폭행 폭로' '미투 폭로' 등으로 논란이 거세지자 A씨는 돌연 태도를 바꿨다. A씨는 강압적 성관계가 아닌 연인 사이에서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일을 초래한 제 성급함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당사자와 충분한 화해를 나눴다. 저희 둘 모두 잘못을 인정하고 비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디아크는 그제서야 직접 사과했다. 디아크는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분과는 오해를 풀었으며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하고 개인적인 생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머리숙여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성추문 논란 이후 디아크의 '쇼미더머니 777' 향후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쇼미더머니 777' 측은 디아크의 하차를 공식 부인하며 "향후 방송 분량에 대해서는 편집이 논의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을 활용한 뛰어난 랩실력으로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디아크가 거대한 암초에 부딪히면서 프로그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전 여자친구 A씨를 향한 2차 가해도 잇따르고 있다. A씨의 개인 신상정보와 사생활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씨는 "인권 침해, 허위사실 유포 등과 관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며 "간곡히 부탁드리오니, 이번 일과 무관한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에 있어서 조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net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