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취향저격] 조정석 피앙세 거미 ‘웨딩룩’, 튜브 드레스+웨이브 쇼트커트 ‘러블리 신부 TIP'
- 입력 2018. 10.08. 18:30:3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조정석과 거미가 이미 부부가 됐음을 알려 결혼식을 지켜보지 못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공개한 웨딩화보 속에서 더없이 사랑스럽게 서로를 바라보는 조정석과 거미의 행복한 모습이 아쉬움을 반감한다.
거미는 폭발적 가창력을 가진 디바로 외모 역시 그에 어울리는 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졌다. 그러나 웨딩화보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외모가 아닌 사랑스러운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마저 웃음짓게 했다.
다소 강한 인상을 가졌다면 거미의 웨딩룩을 눈여겨봐야 한다.
일단 머리를 기르려고 애쓰기보다 너무 짧지 않은 쇼트커트에 굵은 컬을 주면 오히려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고 컬의 굵기와 방향에 따라 사랑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웨딩드레스는 튜브 혹은 슬립 드레스의 어깨와 상반신 일부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좀더 부드럽게 시원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실루엣은 디테일이 복잡하거나 화려한 디자인 보다 간결하되 적당히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고르면 세련된 느낌을 낼 수 있다.
단 거미처럼 베일로 신비스러운 느낌을 더하면 더없이 완벽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신부가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