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 해명
입력 2018. 10.10. 17:33:30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선동열 감독이 야구대표팀 선발 과정 논란에 대해 연일 해명을 하고 있으나 그 본질에 담긴 뜻을 정확히 답하지 못 하며 같은 자리만 맴돌고 있다.

10일 선동열 감독은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발 과정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오지환이 대체 복무 기회를 포기하고 대표팀에 승선할 것을 미리 교감했는가'라고 선동열 감독에게 질문, 선 감독은 "경기력만 생각했고 실력을 보고 뽑았다"고 선수들의 청탁은 전혀 없었음을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특정 후배를 돕고자 한 것 아닌가'라고 LG트윈스 오지환을 겨냥한 질문을, 이에 선 감독은 "소신 있게 뽑은 결과"라며 "선수 선발 회의에서 반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앤트리 확정에서 이번 논란의 활시위는 당겨졌다. 당시 선동열 감독은 '국민들은 금메달만 따면 괜찮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입장 발표로 한 차례 뭇매를 맞은 바. 아울러 선수 선발 과정에서도 어두운 뒷거래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 선 감독은 "그동안 입을 열면 오히려 오해가 생길까봐 말하지 못 했다"는 이해가 되지 않는 말로 발벗고 해명에 나섰으나 최근 진행한 기자회견서부터 이날 열린 국정감사까지 선동열 감독은 마이크를 쥐고 있으나, 대중들이 요하는 시원한 대답을 하고 있지 않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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