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춘천 첫 서리” 설리 ‘트위드 원피스+싸이하이부츠’, 겨울추위 즐기는 법
입력 2018. 10.11. 10:00:12

설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1일인 새벽 서울과 춘천이 5, 4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몸을 잔뜩 움츠러들게 했다. 춘천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내리고 내일 서울 춘천은 4, 2도로 예보돼 겨울의 문턱을 넘어섰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거리에는 겨울 울코트는 물론 꽤 두꺼운 패딩 점퍼까지 한겨울이라고 믿을 정도로 가을에서 겨울로 건너뛰었다. 어제부터 뚝 떨어진 기온으로 집 밖, 사무실 밖으로 나가기 싫다면 추워진 날씨로부터 몸을 감싸주면서 기분은 생기 있게 해줄 옷차림이 필요하다.

지난 10일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설리는 트위드 원피스에 싸이하이부츠를 신어 클래식을 밝고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화이트 배색의 블랙 트위드 원피스는 파워숄더로 시작해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슬림 피트의 미니 드레스로, 설리는 여기에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싸이하이부츠를 신고 정수리에서 묶은 포니테일과 좌우가 다른 언밸런스 이어링으로 설리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부각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싸이하이부츠가 계절감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다. 설리처럼 마이크로미니 원피스 혹은 스커트에 스타일링하거나 스키니 팬츠에 신으면 각선미가 세련되게 살아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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