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 "'세뇨리따'는 가장 완벽하게 준비한 앨범…성장했다는 평가 듣고 싶어" [인터뷰]
입력 2018. 10.11. 18:00:58
[시크뉴스 심솔아 기자] 레게, 팝, 트로피컬 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매력을 보여준 VAV가 이번에는 라틴팝에 도전한다.

VAV는 오늘(11일) 오후 6시 라틴팝 장르의 곡 'Senorita'(세뇨리따)로 대중 앞에 선다. '세뇨리따'는 독일의 유명 가수 Kay One(케이원)의 메가 히트곡 'Senorita'를 리메이크한 노래. 특히 정열적인 라틴팝 멜로디와 트랜디한 힙합 비트, 멤버 에이노와 로우의 랩 메이킹, 원곡 프로듀서 Stard Ova(스타드 오바)와 라이언전이 프로듀싱을 맡아 VAV만의 색깔로 재탄생 됐다.

VAV는 '세뇨리따'를 통해 장르는 물론 콘셉트에도 큰 변화를 줬다. 멤버들의 남성적인 면과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담아냈으며 VAV만의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목표다.

최근 시크뉴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시크뉴스 사옥에서 VAV와 만나 컴백 소감 등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VAV와의 일문일답

▶컴백 소감이 어떤가

세인트반 : 이번 신곡 '세뇨리따'의 녹음과 안무를 마친지가 꽤 됐다. 6월 쯤에 마쳤는데 이번 가을에 딱 맞는 곡 같기도 하고 저희랑 잘 어울리는 콘셉트 인 것 같다. 재킷이나 뮤직비디오나 노래도 많은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전작 스포트라이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곡이다

에이스 : 공백기동안 투어를 많이 다녔다. 공연을 하면서 팬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도 많이 받았고 그런 걸 곡으로 풀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라틴팝이 대세이기도 하고 흥이나는 노래로 도전하게 됐다.

에이노 : 이미 타이틀 곡을 정해놓고 얼마 전에 미국 투어를 다녀왔는데 팬들의 반응을 보고 '세뇨리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

▶이번 앨범 콘셉트의 수식어로 '남성미', '카리스마'가 붙었다. 마음에 드나

에이스 : 저희랑 잘 맞는 수식어 같다.

에이노 : 어울리게끔 운동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앨범 재킷 사진을 찍었을 때 노출이 좀 있었다. 과감히 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와서 만족스럽다.

▶'세뇨리따'를 처음 듣고 어떤 생각이 들었나

로우 :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스파시토' 같은 노래가 글로벌 대세인데 한국에서는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는 아니었다. 이 노래를 하게 된다면 VAV로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에이스 : 워낙 유튜브 조회수도 좋고 그 분의 팬도 많아서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다 볼 텐데 우리가 혹여나 조금 망치지는 않을까 해가 되지 않을까 부담감은 있었다. K-POP 느낌을 실어서 가사도 한글로 바꾸고 저희만의 방식으로 했다. 원곡 느낌도 나고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잘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있다.

▶이번 노래에 에이노, 로우가 가사에 참여 했다고

에이노 : 초반에는 한국어 가사가 입혀진 가이드를 받고 나서 랩을 쓰려고 하니까 고뇌의 시간이 길었다. 랩 메이킹을 빨리 하는 편인데 2~3일 시간을 갖다가 이야기를 많이 했다. 랩이 원곡이 파트가 더 길어서 흐름을 이어야 하다 보니까 제가 쓰고 로우가 이어서 썼다. 성향도 반대고 톤도 반대인데 최대한 랩이 긴 만큼 케미를 보여주려고 했다.

로우 : 이런 게 있을 때는 케미를 보여주려고 한다. 흐름을 많이 중요시 했다.

▶안무가 기대되는 노래라 했는데 안무 포인트가 있다면

바론 : '세뇨리따'가 아름다운 아가씨를 지칭하는 말인데 안무 도중에 여성을 표현해서 머리를 쓰다듬는 안무가 있다. 그 안무를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겠다.

▶라틴 장르를 택한 데는 해외 팬들 영향도 있나

에이스 : 그런 부분도 생각한 부분이다. 해외 투어 때 느꼈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즐겼으면 하는 생각에서 고려했다.

바론 : 유럽 투어도 다녀오고 남미도 다녀오면서 느꼈던 게 라틴 계열이 그분들의 흥을 돋워주는 음악이고 다가가는 음악이 아닌가 생각했다.



▶해외 여러나라에서 공연해보면 기분이 어떤가

바론 : 이 직업을 하지 않았으면 그런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다.

로우 : 에이노가 항상 말하는 게 투어를 할 때 살아있는 느낌을 갖는다고 말한다.

에이노 : 무대에서 내려오고 나서 오늘 어땠나 생각해보면 뿌듯하기도 한데 공허함이 있어서 더 서고 싶고 그렇다.

로우 : 데뷔 초에는 앞만 보고 무대를 했었다. 자기 할 것만 했다면 지금은 눈 마주치고 대화하는 게 있다. 정확한 대화는 아니지만 서로 마음이 통할 때가 있다. 서로에서 읽을 수 있다. 작지만 큰 의미가 되는 것 같다.

▶활동하면서 멤버가 탈퇴하기도 하고 영입되기도 했다. 일곱 명이서 함께 지내보니 어떤가

에이노 : 형들이 이야기를 몇 번 했었는데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시작이라고 애초에 이렇게 일곱 명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

세인트반 : 지우가 처음 온 날 자고 있는데 혼자 새벽 5시쯤에 냉장고를 열어서 케이크를 먹더라. 우리가 '너 뭐하냐'고 묻자 본인도 놀랐는지 냉장고로 머리를 집어넣었다. 그렇게 까까워진 사이다.(웃음)

▶이번 앨범 활동 계획은

세인트반 : 다음주부터 음악 방송으로 찾아 뵐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예능 쪽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찾아뵐 예정이다. 방송이 끝나면 아마 국내, 해외로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을 것 같다. 12월에 생일이 있는데 그 때 팬미팅을 하지 않을까 싶다.

에이스 :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준비하는게 많아서 활동 중간중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것도 많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VAV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어떤 그룹이라고 생각하나

에이노 : 잘생긴 그룹. 저희가 다 정말 각자 다르게 잘생겼다.

바론 : 저는 이 말에 동의하는데 외적으로 내적으로 전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로우 : 각자 매력이 다 다르다. 이미지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누가 어떤 목소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 그게 나쁘지 않고 좋게 섞인 그룹이다.

에이노 : 무지개 같은 색깔이다. 각자 그것처럼 매력이 조금 다르다 보니까 내가 뭘 잘하는지 다들 잘 아는 것 같다. 그런 일곱가지 다른 매력이 있을 때 시너지가 커지는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어떤 해가 되었으면 하나, 앞으로의 목표는

에이스 :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정말 크다. 준비기간이 길기도 했고 제일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오는 것 같다. 그동안 시간에 쫓기듯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안무나 노래나 모든 것들이 지금 완벽하게 되어있어서 이번 앨범을 통해서 실력적으로 대중분들에게 어필 하고 성장했다는 평가를 들으면 좋겠다.

세인트반 : 소원이자 바람인데 저희가 세계 모든 나라에 가서 공연을 한번씩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잘 알아주셨으면 한다.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지우 : '세뇨리따'라는 노래로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과 호흡도 맞추고 열심히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VAV가 되겠다.

에이스 : 저희가 이번에는 공백기가 길었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동안 활동을 안하다 보니까 SNS나 팬카페에서 컴백 언제하냐고 이야기를 하시더라. 저희도 뚜렷한 계획은 없었으니까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고 말씀만 드려서 죄송하고 진짜 나오게 됐으니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고 꽤 긴시간 기다린 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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