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비리 사립 유치원 수익, 개인 사용이 왜 문제? 박용진 "40% 이상이 정부 지원"
입력 2018. 10.15. 09:00:22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비리 사립 유치원 명단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사립 유치원에 들어간 국가 보조금 내역을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15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박용진 의원은 사립과 일부 국공립을 합친 6,153개 유치원 중에서도 감사를 실시한 건 30%밖에 되지 않으며 이 중 비리나 행정적 오류가 적발돼 지적을 받은 곳이 1,878 곳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감사라는 게 지적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도 있고, 심각한 것도 있을 거다. 밝혀진 것 중 심각한 것을 보면 명품 가방, 성인용품을 샀다고 한다"며 "사람들이 헷갈리는 게 사립 유치원이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원장이 명품 가방을 사는 게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다"고 의문을 표했다.

박용진 의원은 사립 유치원일지라도 수익을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유치원은 학교다. 교육 기관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사립 유치원의 경우 40~45% 정도가 정부 지원 비다. 유아 한 명당 누리과정 22만원, 방과후 과정 비용 7만원, 월 5만원 정도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아이들을 잘 가르치라고 교사 처우 개선비라 50만원 정도가 지원이 된다"며 운영비 중 상당수가 국고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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