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헤어트렌드] 위키미키 김도연 머리 ‘발리아쥬 밀크브라운 레이어드 펌’
입력 2018. 10.15. 10:03:5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러블리 갱스터즈’로 컴백한 위키미키 김도연의 여성스럽고 성숙한 분위기 변신이 화제다. 김도연의 변신에 한몫한 것은 바로 헤어컬러.

김도연은 모발 안쪽에 좀 더 밝은 컬러의 헤어피스를 이용해 연출하는 등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밀크브라운 컬러 염색으로 강렬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조화시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헤어트렌드 ‘발리아쥬 밀크브라운 레이어드펌’은 비슷한 컬러 여러 가지를 자연스럽게 믹스하는 발리아쥬 기법으로 밋밋한 원 톤의 헤어 컬러가 아니라 여러 빛이 나는 밀크브라운 컬러로 신비로운 느낌을 살렸다.

쟈끄데상쥬 신천점 은아 디자이너는 “같은 염색 컬러라도 어떤 기법을 쓰느냐에 따라 훨씬 입체적인 컬러감을 줄 수 있다. 차이나는 색감으로 그러데이션 포인트를 주면 경쾌한 느낌으로, 피부 톤과 맞추면 청순한 느낌이 난다. 염색 컬러의 명암 차이로도 얼굴형을 커버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조언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쟈끄데상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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