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신임 이사장 취임식서 "공직 복귀 절대 없을 것"
- 입력 2018. 10.15. 13:28:30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유시민 신임 이사장이 공직 출마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는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유시민은 신임 이사장의 정계 복귀와 더불어 세간에 떠돌았던 공직 출마설에 대해 말했다.
이날 유시민은 "내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재단의 활동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고 시민의 정치 참여와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시민은 앞선 2009년 국민참여당을 거쳐 2012년 통합진보당 대표를 지낸 바. 같은 해 통합진보당을 달당하며 정의당에 입당했다. 이후 지난 6월에는 정의당마저도 탈당하며 현재 당적은 없는 상태다.
특히나 유시민은 2013년 정계 은퇴 선언한 이후 정치활동 보다도 활발한 저술활동과 방송활동에 매진해 왔다. 그런 그가 이사장으로 취임되자 다시금 정치권에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
이에 유시민은 "지난 5년 동안 글 는 사람으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임명직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 작가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그의 뜻을 높게 샀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