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큐티 VS 섹시 가이 ‘셔츠의 두 얼굴’, 무대 위 극단적 변신
입력 2018. 10.15. 13:34:23

방탄소년단 지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0월 13일 생일이었던 24세 방탄소년단 지민은 멤버 중 인기 순위 톱을 지키는 그룹의 얼굴과도 같은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민의 매력은 단연 평생 변하지 않을 듯한 동안으로,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일상 역시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이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는 예상치 못한 극과 극의 얼굴이 나타난다.

순수한 듯 보이다가도 일순간 섹시하게 바뀌는 다중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대 위에서 편하게 팬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해맑은 아이로, 음악과 댄스에 빠져 있을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남자로 달라진다.

생일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들 중 두 장이 유독 시선을 끈다. 하나는 화이트 풀오버 셔츠, 하나는 재킷 칼라의 블랙 셔츠로, 화이트는 하늘하늘한 실크 소재, 블랙은 시스루 소매가 포인트로 베이식에서 벗어난 디자인이다.

두 셔츠 모두 나른한 섹시 무드 디자인이지만 지민은 화이트 풀오버 셔츠에는 보슬보슬한 니트 비니와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데일리룩을 연출하고 깜찍한 V 포즈가 특유의 순수한 매력이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를 냈다.

재킷 칼라와 버클 여밈의 블랙 셔츠는 로우라이즈 블랙 스키니팬츠와 이너웨어 없이 스타일링 해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함께 섹시 가이 면모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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