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00억 기부’ 주윤발, 돈에 관한 소신 “돈은 행복의 원천 NO”
- 입력 2018. 10.15. 15:30:06
- [시크뉴스 전지예 기자] 홍콩 유명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 기부를 약속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근 주윤발은 홍콩의 한 영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차 전재산 사회 환원 의사를 전했다. 그는 홍콩달러로 56억 한화로는 약 8100억 원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돈은 내 것이 아닌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라고 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주윤발은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 약 11만 원 정도를 용돈으로 쓰며 17년 동안 쓰던 노키아 휴대전화를 2년 전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휴대전화 구입 역시 신제품 구매가 아닌 고장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주윤발은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등 1980년~1990년대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유명세를 떨친 스타다. 또한 할리우드에도 진출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