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②] '완벽한 타인' 이서진 "관객 수 900만에서 끝났으면"
입력 2018. 10.16. 16:59:5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완벽한 타인'(제작 필름몬스터)의 언론시사회가 이재규 감독,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6일 오후 2시에 열렸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서진은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 역을 맡아 송하윤과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능글맞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제작보고회 당시 관객 수 천 만 명을 기록하면 자신의 휴대전화를 공개하기로 한 이서진은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에 관한 생각을 묻자 "이런 게임은 발상 자체가 잘못"이라며 "전혀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대본 보다 촬영 현장이, 촬영 현장 보다 오늘 영화를 볼 때가 더 좋았다"며 "천 만 까지는 안 들고 900만에서 끝났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재규 감독 역시 공약에 관해 묻자 "이서진 배우와 달리 내 휴대전화를 공개해도 별 파장은 없겠지만 나 역시 500만이 넘으면 휴대전화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다.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의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31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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