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이라더니” 오늘습관 생리대, 대진침대보다 라돈↑… 피부암 직결될 수 있어
입력 2018. 10.16. 21:37:54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SNS상에서 인기를 모은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

16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제올라이트’라는 광물을 이용한 특허 패치를 사용해 악취와 세균을 줄였지만 라돈이 검출됐다.

생리대는 표지층과 흡수층으로 구성되는데, 흡수층에 있는 제올라이트 패치에서 기준치 148Bq의 10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으며 이는 최근 문제가 된 대진침대의 검출량 보다 높은 수치다.

김포대 환경보건연구소 박경북 소장은 “피부하고 접촉이 가깝기 때문에 이 생리대를 사용했던 여성들한테는 피부암이라던가, 더 나아가서 여성 특유의 암하고도 직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경북 소장은 “제올라이트에서 라돈이 나온다는 것은 처음 들어봤다”며 “다른 물질이 도포된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제올라이트에 흙갈색 또는 적갈색 파우더로 확인 되는 것에 “형상으로 봐서는 제올라이트보다는 모자나이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모자나이트는 라돈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오늘습관 생리대 측은 안전하다는 시험성적서를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제조사 측 또한 모자나이트를 수입하는 국내 유일업체 이온엠앤티에서 가루를 납품받지 않았다고 했지만 출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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