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빅매치] 블랙핑크 지수 러블리 VS 로제 카리스마 ‘블랙룩 섹시코드’, VIP의 자격
입력 2018. 10.17. 12:34:10

블랙핑크 지수 로제

[더셀럽 한숙인 기자] 블랙핑크가 음악뿐 아니라 패션에서 트렌드세터 역할을 하면서 패션계의 섭외 우선순위에 올랐다. 최근 연이어 진행된 패션 브랜드 VIP 행사에 참석한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는 그룹명에 맞춘 듯 블랙을 드레스코드로 설정해 패션 정체성을 전달했다.

블랙으로 컬러를 맞춘 것은 물론 지수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로제는 레더 원피스를 택해 섹시 코드까지 공유했다. 그러나 섹시를 표현하는 방식이 전혀 달랐다.

12일 편집매장 아데쿠베를 찾은 지수는 레이스처럼 장식된 입체적 디자인에 가는 리본 타이가 더해진 시스루 오간자 풀오버 블라우스와 벨벳 소재의 마이크로미니 서클 스커트의 조합이 러블리 섹시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특히 앞가르마를 탄 후 머리를 목 뒤에서 포니테일로 묶어 터틀넥으로 올라온 네크라인이 돋보이게 연출했다.

16일 알렉산더 맥퀸 행사에 참석한 로제는 브랜드 특유의 구조적 아방가르드 디자인이 시선을 끄는 언밸런스 헴 라인 원피스를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또 옷에 맞춰 금발 머리를 끝에 살짝 컬만 줘 늘어뜨려서 연출해 직선적인 엣지를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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