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주 예멘인 난민 모두 인정X “타당성 있는 대상자 존재…조사 시간 좀 더 걸려”
입력 2018. 10.17. 16:45:59
[더셀럽 전지예 기자] 정부가 제주에 입국한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 심사한 결과 모두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김도균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은 오늘(17일) 2차 난민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난민 인정이 가능한 예멘인이 심사 보류된 85명 안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2차 심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인도적 체류허가는 339명 단순 불인정은 34명 심사 결정 보류는 85명 등이었다.

김 청장은 “타당성이 있는 대상자가 있다. 난민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은 예멘인의 경우 해당 사유를 조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라며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난민신청을 받기 시작한 199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난민 신청자 수는 3만 2733명 가운데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706명이다.

난민법상 난민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인종 종교 국적 특정 사회집단의 구성원 신분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박해받을 우려가 존재해야 한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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