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만취 인터뷰 논란' 김지수 "깊게 뉘우치고 반성, 자숙의 시간"
입력 2018. 10.17. 18:19:02
[더셀럽 최정은 기자] 배우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지수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인터뷰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된 시간이 약 40분 지난 뒤 인터뷰 장소에 등장했다.

김지수는 전날 시사회를 끝낸 뒤 회식 자리가 있었음을 밝히며 인터뷰에 늦은 이유를 설명했고 취재진이 그녀의 비몽사몽한 모습에 '술에 취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맞다. 기분 나쁘신가보다. 저는 답변할 수 있으니 물어보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취재진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는 5~10분 만에 종료됐고 이날 예정됐던 인터뷰가 전면 취소됐다. 이에 김지수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이날 오후 인터뷰 예정이던 더셀럽에도 전화를 통해 "김지수 씨의 컨디션 난조로 오늘 인터뷰를 취소해야 할 것 같다"며 "죄송하단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김지수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그녀의 과거 음주운전 논란이 재조명 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나무엑터스는 오후 6시 30분께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금일 오전 본사 소속 배우 김지수씨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김지수씨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어주셨으나 발걸음을 돌리신 기자님들과 김지수 씨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과거에도 김지수는 음주 관련 이슈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지수는 지난 2000년 7월 30일 혈중 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2010년 10월에는 음주운전 중 택시를 들아받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오전 본사 소속 배우 김지수씨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김지수씨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셨으나 발걸음을 돌리신 기자님들과 김지수씨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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