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이영진 ‘밀리터리 코트’, 2018 겨울 아우터 구매 목록 추가 [SFW 2019 SS]
입력 2018. 10.18. 16:44:14

이영진 서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울코트는 포멀 웨어와 등호 관계로 인식되지만 형식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아이템이다. 데님 팬츠와 티셔츠에 무심하게 툭 걸치기만 해도 옷태가 나야 패피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패피의 구매욕을 당기는 코트는 베이식인 듯 보이지만 베이식하지 않는 엣지가 있어야 한다. 패피는 런웨이 컬렉션 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극히 일상적인 아이템 역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어야 패션 롤모델로 사랑받는다.

올 겨울을 위해 베이식이지만 베이식이 아닌 코트를 찾는다면 밀리터리 코트에 주목해야 한다. 넓은 와이드 칼라와 더블버튼 여밈에 소매 벨트와 금장 단추로 구성된 밀리터리 코트는 베이식이라고 할 수 없는 튀는 디테일들이지만 야상점퍼, 항공점퍼와 함께 밀리터리 패션의 클래식 아이템이어서 베이식 선호자든 트렌드 선호자든 누구에게나 호소력이 있다.

18일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SJYP 패션쇼에 이영진과 서현은 각각 바이올렛, 카멜로 컬러만 달리한 밀리터리 코트를 입고 참석했다.

이영진은 카멜 코듀로이 와이드 팬츠와 레드와 네이비가 배색된 노르딕 패턴의 옐로 스웨터를 스타일링 해 빈티지 무드로 모델다운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서현은 커팅진과 화이트 셔츠에 화이트 앵클부츠로 간결하게 마무리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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