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 택배기사 폭행 가해자는 친동생…"죽고싶을 정도로 죄송"
- 입력 2018. 10.19. 10:27:57
- [더셀럽 심솔아 기자] 한 택배기사가 함께 일하는 택배기사를 폭행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가운데 두 사람이 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공덕오거리에서 한 택배기사가 동료를 폭행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일을하고 있으며 일을 하던 도중 한 사람이 다른 동료의 뺨과 머리 등을 때린 뒤 화물칸에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경찰이 이를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두 사람은 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 가해자인 동생 A씨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어머니와 형이 장애가 있다. 형을 통제하기 위해 함께 택배업무를 했으며 위험한 순간이 많아 순간 욱해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어머니와 형께 죄송하다. 어머니가 영상을 보시면 가슴 아파하실 것 같다. 형을 입원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경찰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두 사람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에정이며 상습적인 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