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뱅상카셀 스틸 17종 공개
- 입력 2018. 10.22. 08:22:08
- [더셀럽 최정은 기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제작 영화사 집)이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국가부도를 일주일 앞두고 협상에 나선 이들과 위기의 격변기를 살아가는 이들, 운명의 갈림길에 선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을 맡은 김혜수의 스틸은 국가부도의 위기를 가장 먼저 예견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응책을 고민하는 모습,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경제 전문가로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면모와 위기 상황에도 원칙을 지키려는 강한 소신을 지닌 전문직 여성 캐릭터로 돌아온 김혜수의 새로운 변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독보적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위기 대응 방식을 두고 한시현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재정국 차관 역의 조우진은 경제 위기 속 새로운 판을 짜는 인물을 날카로우면서도 위력적인 연기로 소화해내 스틸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IMF 총재 역으로 한국 영화에 첫 출연한 뱅상 카셀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태도로 한국 정부를 압박하며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캐릭터를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것은 물론 협상장에서 한시현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스틸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 김혜수와의 명품 호흡을 예고한다.
대책팀의 논의와 협상이 긴박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각기 다른 방식으로 1997년의 경제 위기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경제 위기를 직감하고 위험한 베팅을 시작하는 인물인 윤정학의 스틸은 국가부도의 위기야말로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로 여기고 과감히 사표를 낸 뒤 투자자들을 모아 역베팅에 나서는 캐릭터를 흡인력 있게 소화해낸 유아인의 한층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부도의 위기로 인해 공장과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놓은 갑수를 연기한 허준호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평범한 소시민의 정감 넘치는 모습부터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든 버텨보려는 가장의 절박함까지 담아내며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다음 달 28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