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신상공개 …오늘(22일) 오전 중 얼굴 공개?
- 입력 2018. 10.22. 09:07:47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2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29세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측이 직접 김 씨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지는 않으나 김 씨가 언론에 노출될 경우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을 취한다.
이날 오전 김씨가 치료 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전 중 언론에 얼굴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지난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를 하던 20대 신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PC방 자리 청결 상태를 지적하며 신씨와 실랑이를 벌인 뒤 흉기를 가지고 돌아와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나온 신씨를 향해 수십차례 휘둘렀다. 신씨는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후 김씨가 진술 과정에서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것이 알려지며 '심신미약 감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고, 현장 폐쇄회로 영상에 담긴 살해현장이 공개되며 공분을 샀다.
현재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심신미약'을 이유로 형량을 감경해서는 안된다는 청원글이 올라와 있으며 해당 청원에 80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심신 미약 살인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대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