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父 "김성수 동생, 공범 아니고서야…" vs 김성수 "단독 범행"
- 입력 2018. 10.22. 13:01:18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동생과의 공모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피해자 부친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종합편성채널 JTBC '소셜스토리'에서는 PC방 살인사건의 피해자 신모씨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씨의 아버지는 경찰이 1차 신고 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돌아간 것에 대해 "충분히 죽이겠다는 그런 위협이 있어서 전화를 했을텐데 그 두 사람을 데리고 귀가 조치를 시키든, 아니면 지구대로 데려가서 충분히 안정을 시켜서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끔 마무리해주는 게 경찰이 했어야 할 일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찰이 신씨의 몸을 붙잡고 있던 김성수 동생에 대해 공모 혐의를 두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했다. 그는 “제 아들이 사실은 키가 193이다. 검도 유단자고 몸무게가 88kg이 나간다. 제가 180cm인데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씨의 아버지는 “거기 동생이 없었다면 아무리 칼을 들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도망 내지는 제압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도망을 못 가게 잡았다는 것은 같이 가담하지 않고서야 그렇게 할 수 있었겠냐”며 공모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 여러 가지 상황을 볼 때 동생을 공범으로 보지 않겠다고 판단했다”며 동생의 공범 가능성에 무게를 실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얼굴이 공개된 김성수가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며 동생과의 공모 의혹을 부인한 상황. 영상 분석을 통해 김성수와 동생의 공모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는 경찰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