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상강 오늘 날씨. 약한 비” 양세종 ‘후드티’ VS 이연희 ‘니트 원피스’, 가을 캠퍼스룩
- 입력 2018. 10.23. 09:36:46
- [더셀럽 한숙인 기자] 10월 23일, 오늘은 가을이 짙어지면서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만 밤 기온은 겨울을 재촉하는 듯 낮아지는 상강이다. 절기를 맞춘 듯 전국적으로 이른 아침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려 가을이 지나가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이연희 양세종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비가 내리거나 비구름이 끼겠지만 비의 양은 적을 뿐 아니라 대전과 청주를 제외하고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비구름이 완전히 걷히지 않아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등굣길 남녀 학생을 위한 캠퍼스룩으로 남자는 양세종의 후드 스웨트셔츠, 여자는 이연희의 니트 원피스가 오늘 같은 날씨에 적격이다.
출국길 공항패션에서 양세종과 이연희는 복잡하지 않되 발랄하고 세련된, 캠퍼스룩의 기본 요건을 갖춘 착장에 개성을 더하는 방식까지 제시했다.
양세종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후드 스웨트셔츠에 블랙 팬츠와 블랙 백팩을 메 캠퍼스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기본에 나름의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양세종처럼 셔츠 혹은 기본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면 실내에서 입고 벗으면서 체온 조절까지 할 수 있다.
이연희는 넉넉한 사이즈의 블루 네이비가 배색된 타탄체크 니트 원피스에 마이크로미니 사각 바디크로스백을 메 걸리시 무드를 연출했다. 핵심은 신발이다. 이연희처럼 깔끔한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 해야 캠퍼스룩의 경쾌함을 살릴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