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더셀럽] 2018 NEW 뷰티 아이콘 BEST 3, 김태리vs한지민vs서현진
입력 2018. 10.23. 16:46:17
[더셀럽 이상지 기자] 시크뉴스가 연예 패션 뷰티의 통합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뉴스 ‘더셀럽’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더셀럽은 연예를 근간으로 하지만 연예의 가십성 사건 사고를 다루는 일회성 보도에서 벗어나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등 셀러브리티를 폭넓게 다루면서 ‘더셀럽’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재출범에 맞춰 2018년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주목 받았던 셀러브리티들을 조망하면서 셀러브리티들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 보고 국내는 물론 해외로 확장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성장의 중심에 있는 셀러브리티들의 역할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더셀럽이 2018년 가장 핫한 뷰티 아이콘을 선정했다. 올 한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여주인공 김태리, 한지민, 서현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여배우들은 전혀 다른 뷰티룩으로 대중에게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뷰티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들의 메이크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해봤다.

◆ 김태리, 몽환적 신비로움 ‘핑크+라벤더 메이크업’


김태리는 동그랗고 사슴 같은 눈망울과 오묘한 느낌을 주는 신비로운 마스크를 지니고 있다. 그녀의 각진 턱은 흔한 성형 미인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많은 뷰티 브랜드가 탐내는 그녀의 독보적인 미모는 자연스러움으로 완성된다.

여름 뮤트 톤을 대표하는 그녀는 투명하고 하얀 피부와 어울리는 은은한 수채화 메이크업을 즐긴다. 채도가 낮은 라벤더 핑크나 파스텔톤의 핑크 컬러를 양 볼에 물들이는 식이다. 전체적인 색감과 어우러지는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즐겨 발라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이때 아이라인은 과감히 생략하고 눈썹 앞머리에 결을 살려 연출해 세련된 분위기를 높인다.

◆ 한지민, 귀여움부터 섹시함까지 ‘반전 메이크업’


한지민은 귀여움부터 섹시함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여배우다. 평상시 그녀는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녀는 고양이상과 강아지상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지난 3월 한 쥬얼리 행사장에서 그녀는 진한 아이메이크업과 선명한 핑크 립을 매치해 섹시하고 도도한 매력을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7월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에서 그녀는 상큼한 원피스와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으로 남심을 자극하는 청순미를 내뿜었다. 또한 지난달 한 패션 행사장에서는 선명한 레드 립을 포인트로 매치해 섹시한 분위기를 강조하기도 했다.

◆ 서현진, 내추럴 청순미 ‘피치 메이크업’


‘또 오해영’ ‘사랑의 온도’에 이어 ‘뷰티인사이드’까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떠오른 서현진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뷰티 아이콘이다. 톱스타들의 자격 요건으로 점쳐지는 자연스러움에 옆집 언니처럼 친근함까지 더한 것이 그녀만의 매력이다.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독보적인 청순 미모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강조하는 부드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한 음영 메이크업과 사랑스러운 피치 컬러의 색조는 서현진만의 시그니처룩이다. 눈매가 길어 보이도록 자연스럽게 연출한 아이라인과 긴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 테크닉은 데일리 메이크업으로도 눈여겨봐야 할 방법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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