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제이홉 뷔 ‘공항패션 잇템-BTS 티셔츠’, 유스컬처 위트란 이런 것
입력 2018. 10.24. 09:48:53

방탄소년단 제이홉 정국 지민(아래 줄)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과 유럽으로 이어진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치고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방탄소년단 로고 티셔츠’로 특별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전 세계 ‘아미’의 사랑을 확인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된 국내 아미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지민 제이홉 뷔 세 명의 멤버가 아우터 안에 ‘방탄소년단 로고 티셔츠’를 입고 입국했다.

어떤 표정과 말 보다 확실하게 각인 효과를 준 ‘방탄소년단 로고 티셔츠’는 한글로 커다랗게 방탄소년단이라는 로고가 새겨있고 밑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프린트돼 있는 화이트 티셔츠다.

데일리룩에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소장용 굿즈 디자인이지만, 제이홉은 베이지 치노팬츠에 티셔츠와 크림색 바탕에 브라운이 배색된 체크 코트를 입어 패피다운 세련된 아웃피트를 완성했다.

지민은 스키니 블랙진에 블랙 비니를 쓰고 안에 하얀 털을 덧댄 스카이블루 컬러의 캐주얼 재킷을 걸친 데일리룩을, 전정국은 블랙 슬랙스에 라이크 그레이 베레모를 쓰고 브라운 컬러 더블 버튼 재킷 걸친 레트로 무드의 보이룩을 연출했다.

각자 개성에 맞게 연출한 룩에 더해진 ‘방탄소년단 로고 티셔츠’는 유스컬처의 화룡점정을 찍는 아이템으로 유치하면서도 유치함 자체가 스타일로 잘 녹아들어 인상적인 아웃피트로 완성됐다.

공항에서 늘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아쉬움을 남기지만 이들의 이런 세심한 행동에서 다른 어느 그룹보다 강한 팬덤이 형성될 수 있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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