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①] '국가부도의 날' 김혜수, 조우진 극찬 "불꽃을 봤다… 이런 기회 잘 없어"
입력 2018. 10.24. 11:44:39
[더셀럽 최정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조우진을 극찬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제작 영화사 집)의 제작보고회가 최국희 감독,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1관에서 오전 11시에 열렸다.

이날 김혜수는 "현장에서 늘 그랬다. 매번 나의 의견을 관철시켜야 하는, 그러면서도 늘 부딪치는, 최악의 사태는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싸우는 인물인데 매번 정부 고위 간부를 연기한 조우진 씨와 부딪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조우진 씨의 불꽃을 봤다. 실제 정말 좋은, 잘 하는 배우와 연기하는 기회는 잘 없다"며 " 좋은 에너지를 얻었고 한시현이란 인물도 좀 더 빛을 발했다. 좋은 시너지를 발현하는 순간이 많았다. 우진 씨 덕을 많이 받았다. 마음을 주기 쉽지 않은 인물임에도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고맙다"고 칭찬했다.

이에 조우진은 "늘 흥분된 상태였다. 매일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다. 건강한 긴장 상태가 유지됐다"며 "신나게 테니스를 치는 느낌이었다. 땀이 흠뻑 나고 계속 신이 났던 경험이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마음이었다. 나 또한 그런 마음을 현장에서 얻게해준 '갓혜수' 김혜수 선배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혜수 선배에게 '3열' 열의 열망 열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 영화 최초로 IMF를 소재로 한 영화로,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이 출연한다. 다음 달 28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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