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 뷔 ‘턱시도 슈트’, 95년생 소년 신사의 귀환 [9th 대중문화예술상]
- 입력 2018. 10.24. 17:05: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중 95년생 동갑내기 지민과 뷔가 24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블랙 턱시도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방탄소년단 뷔 지민
같은 날 이른 새벽 유럽 월드투어 일정을 마치고 입국해 불과 몇 시간 만에 행사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을 찾은 방탄소년단은 폭이 좁은 라펠의 슬림피트 블랙 슈트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 물론 획일성과 거리를 둔 방탄소년단 특성에 맞춰 칼라와 재킷의 피트를 조금씩 달리했다.
이들 중 귀여운 이목구비가 매력인 지민과 뷔는 멤버 중 가장 예를 갖춘 턱시도 재킷을 선택했다. 같은 디자인의 블랙 턱시도 슈트에 화이트 셔츠와 내로(narrow) 타이까지 진정한 성인이 되고 있는 24세 청년의 성장을 패션을 통해서도 짐작케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