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 '남산의 부장들', 20일 전격 크랭크인 [공식]
입력 2018. 10.25. 09:54:11
[더셀럽 이원선 기자] 영화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자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남산의 부장들'이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주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20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

한국 청불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내부자들'(2015)의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 '남산의 부장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충무로 핫한 배우들인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이 합류,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 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극 중 이병헌은 절대 권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보부 김규평 부장 역을 맡으며 이성민은 당대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박통 역을, 곽도원은 권력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기 호흡을 보여줄 전망이다.

우민호 감독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널리 알려졌지만 '왜' 일어났는지 여전히 불투명한 현대사의 비극과 이면을 느와르 형식으로 풀어내, 권력에 대한 집착과 파국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다루고 싶었다. 작품을 선택해준 배우들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영화를 선보이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한국 현대사의 막후를 밀도 높은 이야기와 상상력으로 그려낼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019년 초 크랭크업 예정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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