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6촌, 직원 폭행 “인사조치 후 재입사했다”
- 입력 2018. 10.25. 12:44:5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30대 임원이 매장 직원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임원은 교촌 창업자인 권원강 회장의 6촌 동생으로 신사업본부장 상무 직책을 갖고 있었다.
25일 한 매체는 권 상무가 직원을 폭행하고 있는 CCTV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015년 3월 25일 오후 9시 무렵 대구 수성구에 있는 교촌치킨의 한식 레스토랑 ‘담김쌈’ 주방에 설치된 CCTV였다.
영상 속 권 상무는 한 매장 주방에 들어선 뒤,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고 서 있는 직원 A씨의 뺨을 세게 때리려고 했다. A씨 뒤에 있던 또 다른 직원 B 씨도 자신의 앞으로 오도록 불러 때리려고 했다.
이후 권 상무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A, B씨에게 폭행으로 위협을 가했다. 두 직원은 계속해서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 채 있었으며 권 상무는 자신을 말리려고 하는 직원 C의 멱살을 잡기도 했다. 또한 이를 제지하던 직원 D 씨도 바닥으로 내동댕이쳤으며 추가 폭행을 위협했다.
이에 교촌 관계자는 “당시 폭행 사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회사는 권 씨를 인사조치해 회사를 퇴직했다”고 한 뒤 “권 씨는 퇴직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 재입사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조선비즈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