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셀럽편-임현주 송다은 오영주] ‘하트시그널 시즌2’ 톱스타보다 ‘핫’한 그녀들의 컬렉션 탐방기
입력 2018. 10.26. 15:18:55
[더셀럽 한숙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드라마보다 더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현우와 삼각관계를 이뤘던 임현주와 오영주, 유일하게 배우 출신으로 정재호와 공개 커플이 된 송다은, 세 명의 여자 출연진들은 종영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트시그널 시즌2’로 톱스타 급의 배우 가수 예능인보다 더 ‘핫’ 셀러브리티 반열에 오른 임현주 송다은 오영주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유명세를 다시 한 번 각인했다.

김현우와 공식 연인이었던 임현주와 정재호와 공개 연애 중인 송다은은 두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참석하고, 이 중 ‘바이브레이트’에서는 함께 초대돼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영주는 연예인들에게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 참석해 남다른 인지도를 입증했다.

◆ 러블리 임현주 ; 10월 16일 11:00am 바이브레이트 VIBRATE→10월 20일 듀이듀이 DEW E DEW E

임현주는 뽀얗고 하연 피부에 복숭아 빛이 발그레한 볼과 웃을 때 처지는 눈매까지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녔다. 여기에 의상학도이자 유명 쇼핑몰 모델 이력까지 인플루언서 자격요건을 충족해 16일 패션쇼 첫 입성 때부터 여러번 초대된 톱스타처럼 자연스러운 애티튜드를 보여줬다.

쇼핑몰 모델 출시답게 바이브레이트에서는 데일리 캐주얼룩을. 듀이 듀이에서는 로맨틱룩을 각각 브랜드의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하면서 개성까지 살려 소화하는 능숙함을 보여줬다.

바이브레이트에서는 브랜드 컬러인 블랙을 스웨터셔츠 컬러로 선택하되 옐로가 배색된 디자인에 레드가 바디크로스백을 메고 캣아이 선글라스를 서 엣지있게 연출했다. 듀이듀이에서는 파스텔 바이올렛 퓨리탄 칼라 블라우스와 드레이프 장식의 바이올렛 롱스커트를 스타일링하고 화이트 블랙 배색의 가방과 화이트 앵클부츠를 더해 패션 인플루언서다운 세련된 로맨틱 시크를 완결했다.

◆ 쿨 송다은 ; 10월 16일 11:00am 바이브레이트 VIBRATE→10월 17일 4:00pm 송지오 옴므 SONGZIO HOMME

송다은은 시원시원 이목구비와 환한 웃음으로 ‘하트시그널 시즌2’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임현주의 오밀조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송다은은 친숙한 듯 편안한 매력으로 남성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감을 끌어냈다.

종영 후 정재호와 공개 연애 중인 송다은은 패션쇼에서 방송 때와 달리 한층 사뭇 다른 사랑스러움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쿨한 매력을 변함없이 유지했다.

송지오 옴므에서 매니시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한 송다은은 체크 코트를 걸쳐 젠더리스룩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또렷이 드러냈다. 이보다 하루 앞선 바이브레이트에서는 원피스를 입었지만 톡톡한 질감의 셔츠 원피스로 역시나 매니시 무드를 유지했다

◆ 페미닌 오영주 ; 10월 16일 5:30pm 미스지 컬렉션 MISS GEE COLLECTION

마지막까지 연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다 결국 임현주에게 김현우를 떠나보냈던 오영주는 연예인들의 로망 미스지 컬렉션에 셀러브리티로 참석해 임현주 송다은과는 다른 여성스럽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베이식의 튀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또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피스룩 느낌이 주를 이루는 평상시 느낌과 같이 패션쇼에도 블랙 슬랙스와 화이트 셔츠에 더블 버튼 헤링본 코트를 걸치고 퀼팅 가죽 클러치를 들어 사무실에 출근하는 듯한 드레스코드를 유지했다.

매니시 무드이기는 하는 셔츠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애티튜드가 패미닌룩으로 보이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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