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현빈 “‘만추’, 다시 찍으면 다른 분위기 나올 것 같아”
입력 2018. 10.26. 16:43:39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현빈이 전작 중 영화 ‘만추’를 다시 찍고 싶다고 밝혔다.

더셀럽은 최근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로 관객과 다시 만난 현빈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

매 작품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현빈은 ‘전작을 다시 한다면 어떨 것 같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시는 안하고 싶다”며 웃으며 답했다.

이어 “똑같은 작품을 하라고 한다면 다른 캐릭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며 “표현 방법이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만추’”라고 말했다.

2011년 2월 개봉한 ‘만추’(감독 김태용)는 현빈을 비롯해 탕웨이, 제임스 C. 번스, 김준성, 존 우 등이 출연했다. 1966년 이만희 감독의 ‘만추’를 리메이크 한 이 작품은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담았다. ‘만추’ 촬영 당시 현빈의 나이는 29살로 30살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었다.

현빈은 “지금 어떤 멜로물을 찍는다는 것은 20대에 표현하지 못한 것을 지금 이 나이에 맞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라며 “원숙일 수도 있고, 풍기는 분위기도 달라져있을 것 같기도 하다. 눈빛의 표현 방법도 그렇고. 제 희망이긴 하다”고 미소를 지은 채 설명했다.

또한 “어떻게 찍었는지 모를 작품은 ‘시크릿 가든’”이라며 “촬영이 빠듯했었고 밤새고 촬영을 계속 했었다. 거품키스 장면도 그 중 하나다. 무슨 전개인지 모르면서 찍어댔던 작품”이라고 첨언했다.

현빈이 출연한 ‘창궐’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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