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뢰더·김소연 부부, 결혼 축하연서 “인생의 절반 한국에서 살 것” 다짐
- 입력 2018. 10.29. 10:20:33
- [더셀럽 전지예 기자]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부부가 결혼 축하연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씨 부부의 결혼 축하연이 열렸다.
이날 결혼 축하연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국어와 독일어로 진행됐다. 진행을 위해 양국 하객을 위한 통역기도 준비됐다. 김소연 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발언을 직접 통역하기도 했다.
결혼식이 시작된 후 김소연 씨는 시를 낭송하면서 울먹였고 슈뢰더 총리 역시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축하연이 진행되는 동안 슈뢰더 전 총리는 김소연 씨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뢰더 전 총리는 “제 아내가 하는 말은 무조건 다 맞다. 아름다운 부인의 말을 듣는 것이 평탄하게 사는 길이라고 들었다. 제가 아내에게 약속한 것이 있다. 제 인생의 절반은 한국에서 함께 살겠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김소연 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 역할을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슈뢰더 전 총리의 자서전을 번역하고 감수하기도 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