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내일 날씨, 아침 한겨울 추위” 정해인 양세종 ‘롱패딩 점퍼’, 한파패션 필수
입력 2018. 10.29. 11:18:50

양세종 정해인

[더셀럽 한숙인 기자] 29일 오늘 서울과 춘천 아침 최저 기온이 각각 4도, 1도로 뚝 떨어진 데 이어 30일인 내일은 서울 1도, 춘천은 영하 1도까지 떨어져 겨울 맹추위가 닥친다. 금요일에 이어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이후 겨울 날씨로 접어들어 수, 목요일에도 아침에는 영상 5도 밑을 맴돈다.

이번 주에는 경량 패딩 점퍼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헤비다운 점퍼를 꺼내 입어도 주위의 눈총은커녕 부러움의 시선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한낮에는 10도를 넘기긴 하지만 이도 잠시일 뿐 아니라 아침저녁 한기가 가시지 않아 체감온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한낮에도 헤비다운 점퍼를 입고 돌아다녀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비가 내린 후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27일 정해인 양세종이 벤치 파카, 일명 롱패딩 점퍼를 입고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정해인은 맑고 화사한 스위트 가이답게 화이트, 양세종은 나이답지 않은 진중한 이미지에 걸맞게 다크 그레이를 선택해 비슷한 디자인임에도 컬러만으로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연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정해인은 롤업진에 티셔츠 운동화 양말을 화이트로 통일해 화이트 롱패딩 점퍼를 경쾌하게 연출했다. 양세종은 블랙 팬츠와 셔츠에 이너웨어는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블랙 화이트 배색의 위빙 운동화를 신어 시크하게 연출했다.

제아무리 겨울 추위라도 한겨울처럼 패딩 점퍼 안에 몇 겹을 껴입으면 오히려 체온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따라서 이너웨어는 스웨트셔츠나 얇은 니트 정도로 마무리 해 추위를 막으려다 진땀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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