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부터 원진아까지, 레드카펫 여배우 뷰티 新풍속도 ‘MLBB 장미빛 메이크업’
입력 2018. 10.29. 13:44:32
[더셀럽 이상지 기자] 여배우들 사이에서 MLBB 로즈 메이크업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회 더 서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전종서 서현 김다미 진기주 고성희 원진아 등 많은 셀럽들이 장밋빛 메이크업을 연출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여배우처럼 분위기 넘치는 MLBB 메이크업 연출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내 입술 색보다 예뻐 보이는 색상을 뜻하는 MLBB(My Lips But Better)는 이제 더 이상 입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음영 컬러는 입술을 넘어 눈두덩 전체와 언더라인 양볼 턱 끝까지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먼저 눈두덩에 부드러운 아몬드 컬러를 가득 발라주고 이 컬러를 활용해 눈 주변의 윤곽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메이크업의 첫 단계. 브라운 컬러 헤어를 지닌 경우에 눈썹까지 한 번에 같은 컬러의 섀도를 발라주면 전체적인 메이크업 룩에 통일감을 더할 수 있다. 눈꼬리만 짙은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활용해 살짝 빼서 그려준 뒤 속눈썹을 바짝 집어 올려 크고 동그란 눈매를 만들어준다.

이어 누디한 장밋빛 색감의 MLBB 컬러 블러셔를 활용해 광대를 사선으로 쓸어줘 고혹적인 분위기를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말린 장미 컬러의 립 컬러를 입술 전체에 물들이듯 발라주면 트렌디한 여배우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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