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SHOUT]"감격의 눈물"…아이즈원 데뷔 쇼콘, 위즈원과 장밋빛 질주 시작
입력 2018. 10.30. 01:32:42
[더셀럽 박수정 기자]"이렇게 꿈 같은 날이 올 줄 몰랐어요"

Mnet '프로듀스 48'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과 국민 프로듀서들의 간절한 꿈과 희망이 현실로 되는 순간이었다. 아이즈원은 데뷔 쇼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장밋빛 질주를 예고했다.

아이즈원은 데뷔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당일인 29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쇼콘 IZ*ONE ‘COLOR*IZ’ SHOW-CON을 개최했다.

이날 데뷔 쇼콘은 아이즈원 완전체(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데뷔 첫 공식 공연으로, 전 세계로 생중계됐다. 현장 관람객 3천명과 온라인 시청자를 포함해 약 12만명 이상의 팬들이 아이즈원의 데뷔를 함께 자축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데뷔 쇼콘에서 '컬러라이즈'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및 수록곡 무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Mnet '프로듀스 48' 마지막 경연곡이자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한국어 버전의 '앞으로 잘 부탁해'와 일어 버전의 '반해버리잖아?'로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센터 장원영은 "데뷔를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쇼콘을 직접 관람하러 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개개인 소개를 마친 뒤 생중계로 데뷔 쇼콘을 시청하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영어, 일본어 등으로 인사를 건넸다.

'프로듀스 48' 경연 무대와 순위 발표식 등 아이즈원이 탄생하기까지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즈원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을) 떠나보내긴 아쉽긴 하지만 새롭게 부르는 이름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며 공식 팬클럽명을 '위즈원(WIZ*ONE)'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함께 마법같은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컬러라이즈(COLOR*IZ)' 소개는 물론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녹음 과정, 재킷 촬영 현장 등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또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와 상반된 분위기인 서브 타이틀곡 'O'MY'의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아이즈원 버전 '프로듀스 48' 콘셉트 평가곡 '1000%'와 '루머' 무대도 데뷔곡 무대만큼이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안유진, 야부키 나코, 강혜원, 혼다 히토미는 '1000%'로 무대를 선보였다. 최예나 권은비,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루머'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1000%'의 센터로 활약했던 김민주는 '루머'로 180도 다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중간, 개인기·댄스 강좌를 비롯해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 패러디,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패러디 등 아이즈원 멤버들의 다채로운 스페셜 영상도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다.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했다. '프로듀스 48'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를 비롯해 소유, 이홍기, 배윤정, 메이제리, 치타, 최영준 등 트레이너들의 데뷔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보낸 것. 멤버들은 든든한 지원군들의 응원에 감격하며 감사를 전했다.



하이라이트 무대인 데뷔곡 '라비앙로즈' 무대가 이어졌다.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친 후 멤버들은 "진짜 했다. 우리가 진짜 데뷔했다"며 환호하며 위즈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혜원은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건 다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채연은 "데뷔라는 큰 선물을 줘서 감사하다. 오늘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데뷔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조유리는 "데뷔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위즈원 여러분께 기적만 선사하는 아이즈원 되겠다", 김채원은 "실감이 안났는데, 이렇게 함성을 들으니 실감이 난다", 안유진은 "서로 간절히 바라온 데뷔 아니냐. 데뷔 쇼콘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 큰 선물이다. 앞으로도 작은 선물이든 큰 선물이든 뭐든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민주, 최예나는 눈물을 보이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끝으로 아이즈원은 "위즈원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친 후 '폴더 인사'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지금의 아이즈원을 있게 해준 '프로듀스 48' 주제곡 '내꺼야'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데뷔 쇼콘을 마쳤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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