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 우익 논란+성 상품화 주범 비난 여론
입력 2018. 10.30. 17:32:35
[더셀럽 이상지 기자] 아이즈원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아키모토 야스시가 우익 논란에 휩싸였다.

아키모토 야스시는 일본의 프로젝트 걸그룹 AKB48를 탄생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17세 때 라디오 방송 작가로 데뷔한 그는 일본 드라마와 연예 프로그램 작가, 작사가, 영화 원작·기획자 등으로 커리어를 쌓았다.

당초 아키모토는 방탄소년단의 아홉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버드’의 작사가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익 논란이 있는 프로듀서에 대한 팬들의 반대 여론이 일어 협업이 취소된 바 있다.

그가 프로듀싱한 그룹 AKB48이 욱일기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거나, 일본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자위대 홍보 잡지 마모루 모델로 나섰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기미가요 제창 등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또 그는 80년대 일본 그룹 ‘오냥코클럽’의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라는 곡의 가사로 여성 아이돌 성 상품화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48’의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 제작자로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해 대중의 비난 여론이 일었다. 지난 27일 ‘일본 우익 그룹 아이즈원의 공영 방송 출연을 금지해 주세요’란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AKB48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공연한 것과 당시 AKB48중 한 명이 욱일기 의상을 입은 것은 맞지만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들은 해당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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