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측 "티저 문제 없어" VS '헤드윅' 측" 무례하다"…컴백 앞두고 표절 논란 [종합]
입력 2018. 10.31. 00:03:11
[더셀럽 심솔아 기자] 워너원의 이번 앨범 티저가 '헤드윅'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워너원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 발매할 정규앨범의 티저를 공개했다. 몇 차례에 걸쳐 공개한 티저에는 테이프 이미지를 비롯해 심볼과 멤버들의 내레이션이 담겨있었다.

특히 심볼이 공개된 이후 해당 티저가 '헤드윅'과 비슷하다는 점이 지적되며 표절 논란이 시작됐다.

'헤드윅'의 연출자이자 주연 헤드윅 로빈슨 역을 맡았던 존 카메론 미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워너원이 '헤드윅'의 상징 이미지와 노래를 사용했다"면서 "아주 오래된 신화는 만만한 대상이지만 쉽게 단순해져 슬프다. 타이틀을 빌려가 무례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워너원 콘셉트 티저는 플라톤의 ‘향연' 중 사랑의 기원에 대한 개념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심볼도 해당 개념을 바탕으로 워너원의 컨셉을 담아 운명, 이진법, 무한대 요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전 검토 과정에서 해당 건은 사랑의 기원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바탕으로 인류가 공유해야 하는 가치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 영역'이므로 저작권적 관점으로는 이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댜앙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작자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오는 11월 19일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매한다. 활동 기한이 12월 말까지인 만큼 이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 될 확률도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거지 표절 논란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워너원이 표절 논란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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