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이번엔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명품 의류로 구설
입력 2018. 10.31. 11:04:35
[더셀럽 이원선 기자] 중국배우 판빙빙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자신의 명품 의류를 내놓으며 구설에 휩싸였다.

중국 연예인들 사이에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 자신의 물품을 올려 팬들과 소통하고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 최근 판빙빙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자신의 고가 명품 의류와 모자 등을 내놓으며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이날 판빙빙이 내놓은 물건 중 가장 고가는 한화 530만원 상당이며 다수의 의류들이 100만원이 넘는 명품 드레스였기 때문. 이에 일각에서는 판빙빙이 중고시장에 내놓은 물건들이 다소 비싼 것 아니냐며 비난을 보냈다.

판빙빙은 최근 탈세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잠적설과 사망설 등 각종 '설'에 휘말리며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논란 이후 여론이 잠잠해지려던 찰나에 또 한번 판빙빙을 둘러싼 구설은 시작됐다. 지난 20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판빙빙의 모습을 포착했다는 말과 함께 모자로 가린 그의 사진을 공개했고, 25일에는 판빙빙의 중고거래 근황을 포착했다.

탈세 혐의부터 시작됐던 판빙빙을 향한 관심. 이는 이제 그의 사소한 근황 공개만으로도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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