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기는 것이 목표"…엑소, 7년차 아이돌이 컴백을 마주하는 법 [종합]
- 입력 2018. 11.01. 16:47:31
- [더셀럽 심솔아 기자] 엑소가 1년 2개월만에 컴백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의 음감회가 열렸다.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엑소가 1년 2개월만에 공개한 새 앨범. 각 멤버의 초능력을 녹인 수록곡들을 포함 총 11곡을 선보인다.
수호는 "이번 앨범은 앨범 구성이 한국어, 중국어로 구성됐고 수록곡은 엑소 초능력을 모티브로한 곡들을 담았다. 새로운 콘셉트여서 재미있었다. 즐거운 앨범준비였다. 타이틀곡 '템포'가 여러분들의 템포를 업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 곡 '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으로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매력적인 경고를 담은 곡이다.
수호는 "템포는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한 곡이다. 엑소의 남자다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에 라이더 콘셉트인데 오토바이 운전면허도 없는데 올라타기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엑소의 강점이기도 하다. 그동안 안무로도 큰 주목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에도 대중을 사로잡을 퍼포먼스로 무장했다.
카이는 "멤버들이 많다보니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이면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무대를 볼 수 있으니 상상해주시고 내일 확인해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시우민 역시 "주먹을 치는 퍼포먼스가 있다. 그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지 않나"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특히 멤버 찬열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찬열은 '그래비티'와 '가끔'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찬열은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작사에 참여하면서 경수의 초능력을 어떻게 하면 중력이라는 아이템에 녹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 노래도 좋아하는 작곡가 팀이하신 곡이라 그런지 크게 어려움 없이 작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즐겨 듣던 노래의 장르라서 그런지 이 곡을 들었을 때도 듣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가사도 사랑하는 사람과 닮아간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했는데 팬분들 생각도 많이 났었고 멤버들과 오랜시간을 닮아간다던지 그런 모습을 가사에 녹였다"고 덧붙였다.
'기록 제조기'라는 별명처럼 엑소는 본격적인 컴백 전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선주문 수량만 110만장을 돌파하며 '퀀터플 밀리언셀러'의 등극을 앞두고 있고 누적 앨범판매량 천만장 달성도 목전에 두고있다.
수호는 "천만장 돌파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엑소엘 여러분들께서 저희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나 싶다. 그러기 위해서 계속해서 음악을 하고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러한 엑소의 성장 비결에 대해 백현은 "저희의 실력,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각자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꾸준한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것 같다. 워낙 오래되니 팬분들도 기록을 세우는것에 재미를 붙이신 것 같다. 엑소엘 여러분들께 대단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엑소의 정규 5집 컴백 목표는 '즐기자'다. 초심을 잃지 않고 즐기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레 기록도 따라온다는 것. 7년차 엑소의 여유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백현은 "모범답안을 드리기 위해서 즐기자라고 말씀드리는 거 같아 보일 수도 있는데 상을 노리고 기록을 세우고 그러기 보다는 저희가 데뷔 초부터 즐기면서 하다 보니까 기록도 따라오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처음 마음을 버릴 수 없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 아직도 그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날 오후 8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