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돈 위험성 어느 정도?” 생리대·온수매트까지 ‘안정성 논란’
- 입력 2018. 11.05. 12:21:07
- [더셀럽 이상지 기자] 생리대에 이어 온수매트에서도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돼 안정성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발암물질 라돈은 기체 형태로 존재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선 원소다. 국제암연구기구(IARC)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폐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호흡기에 대고 숨을 쉬었을 때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일부 온수 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용 온수 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한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검사 결과 해당 온수 매트에서 검출된 라돈은 218Bq/㎥로, 법적 기준치를 웃도는 수치였다.
또 다른 온수 매트에서는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1,520 Bq/㎥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어 일부 생리대에서도 라돈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라돈 검출 논란에 휩싸인 오늘습관 생리대가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약사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제품을 모두 회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언론에 보도된 오늘습관 생리대 및 여성용 기능성 속옷라이너 미카누를 50㎝ 떨어진 곳에서 평가한 결과 라돈 및 토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조업체가 약사법을 어긴 것으로 조사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포토파크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