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림 “인생의 명장면은 사과나무, 사과는 존재·사랑의 상징”
입력 2018. 11.06. 09:29: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신현림 시인이 사과에 담긴 철학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치현에 이어 시인 겸 사진작가 신현림이 출연했다.

신현림은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사과를 함께 찍는 사진전을 여러 번 개최했다. 그는 “옛날 KBS 다큐멘터리에서 17분짜리 영상을 봤었다. 일 년을 담은 다큐멘터리”라며 다큐멘터리 중 한 장면인 사과나무를 본 것이 자신의 인생장면이라고 밝힘과 동시에 사진전에 사과를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제사상에 올라가는 사과는 감사하고 애도하는 뜻도 있지 않나”고 말문을 연 뒤 사과를 예찬했다.

신현림은 “사과는 나이고 너이다. 생명이고 사랑하는 존재로서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사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기 위해선 직접 사과를 던지고 그 순간을 포착한다고 하기도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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