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가을 아우터 모음집’, 황민현 트렌치·옹성우 발마칸·라이관린 데님재킷 △
입력 2018. 11.06. 11:54:40

'워너원' 황민현 옹성우 라이관린

[더셀럽 한숙인 기자] 10월 말에는 영하까지 내려간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11월에 들어서면서 예년 기온을 되찾았다. 주말에 이어 월요일인인 5일에도 따뜻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6일 한낮 기온은 소폭 내려갔지만 큰 차이는 없다. 7, 8일 비소식이 있지만 비가 그친 후에도 큰 기온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잠시마나 두꺼운 외투를 벗고 가을 옷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4일 제주한류페스티벌을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에 등장한 워너원 멤버들은 각각 자신만의 가을 아우터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황민현과 옹성우는 각각 가을 아우터의 대표 격인 트렌치코트와 발마칸을 선택했다. 황민현은 카멜, 옹성우는 네이비의 기본 컬러군 클래식으로 세월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사이즈는 마른 몸의 스타일 지수를 살려주는 살짝 품이 넉넉한 사이즈로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관린은 빈티지 무드의 워싱 데님 재킷을 선택했다. 언뜻 올드패션으로 보일 수 있는 생한 블루 데님 재킷 안에 오랜지 컬러 티셔츠를 입어 빈티지 느낌을 도드라지게 강조했다.

가을 아우터로 부족하다 싶으면 옹성우 황민현처럼 니트에 셔츠나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어색함 없이 초겨울 추위도 버텨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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