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민기 아내, SNS서 조민기 생일 축하 및 애도 → 논란 후 삭제
입력 2018. 11.06. 12:45:13
[더셀럽 김지영 기자] 故조민기의 아내가 조민기를 SNS에서 그리워하며 애도했으나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조민기의 아내 김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 조민기의 묘에 차려진 생일상이다. 초 하나가 꽂힌 케이크와 담배, 양주, 테이크아웃 커피가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설전을 벌였다. 가족들의 슬픔은 이해하나 피해자들 입장에선 반갑지 않은 글일 것이라는 반응이었다. 이에 김씨는 머지않아 게시글을 삭제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조민기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다수의 제자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고인은 부인했으나 거듭되는 피해자가 등장했고, 조민기는 조사를 앞둔 3월 9일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 인해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씨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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