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공효진 VS 김예원 ‘화이트 시밀러룩’, 따라할 수 없는 얼리어댑터의 엣지
입력 2018. 11.06. 13:20:52

김예원 공효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영화 ‘도어락’ 제작보고회에서 패피 공효진과 모델 느낌의 신체 비율로 정평이 난 김예원이 절친 모드의 화이트 시밀러룩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6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공효진과 김예원은 부드러운 네크라인과 과하지 않은 피트 앤 플레어(fit & flare)의 비슷한 실루엣을 선택해 시밀러룩을 완성했다.

그러나 패션 얼리어댑터 공효진과 모델 비주얼 김예원이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수위는 전혀 달랐다.

공효진은 화이트 레이스 맥시 원피스에 허리에는 스터드 장식의 와이드 벨트를 매고 블랙 스틀레토힐로 마무리 하는 투머치 패션을 극히 일상적인 듯 소화했다. 여기에 잔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까지 어디하나 부족함 없는 존재감 200%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김예원은 소재는 물론 디테일까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화이트 니렝스(knee-length) 원피스에 역시나 같은 화이트 컬러의 스틸레토힐로 마무리 해 가늘고 긴 보디라인을 강조하는 무리수 없는 연출법을 선택했다.

제작보고회에서 두 사람의 드레스코드는 작품에서 어떤 인연으로 얽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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